감귤 껍질과 과육은 식품 산업과 가정에서 점점 더 심각한 폐기물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유용한 물질을 추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국제 환경 및 폐기물 관리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 and Waste Management)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가정용 압력솥을 사용하여 스위트라임(모삼비, Citrus limetta) 껍질에서 유용한 에센셜 오일을 추출하는 간단한 증기 증류법을 소개합니다.
모삼비 껍질 폐기물은 델리 주와 기타 지역의 수많은 과일 주스 가게에서 대량으로 구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주스를 만들어 마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연구는 이렇게 추출된 에센셜 오일이 항진균, 살충, 살충 및 항균 작용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따라서 작물 보호, 가정 해충 방제 및 청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제품의 유용한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식품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른 산업의 원료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적으로 진정으로 유익하려면 이러한 폐기물에서 유용한 물질을 추출하는 과정이 탄소 중립에 근접해야 하며, 그 자체로 오염을 거의 일으키지 않아야 합니다. 인도 뉴델리 소재 델리 대학교의 화학자 트립티 쿠마리와 난다나 팔 초우두리, 그리고 바라티 비디아피트 공과대학의 리티카 차우한은 비교적 환경 친화적인 수증기 증류 후 헥산을 이용한 용매 추출법을 사용하여 모삼비 껍질에서 에센셜 오일을 추출했습니다. 연구팀은 "보고된 추출 방법은 폐기물을 전혀 발생시키지 않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수율이 높습니다."라고 기술했습니다.
연구팀은 추출된 에센셜 오일이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와 로도코커스 에퀴(Rhodococcus equi)를 포함한 박테리아에 항균 활성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이 오일은 아스페르길루스 플라부스(Aspergillus flavus)와 알터나리아 카르타미(Alternaria carthami)와 같은 진균에도 항균 활성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이 추출물은 모기와 바퀴벌레 유충에 대해서도 치사율을 보였습니다. 연구진은 유기 용매 단계가 필요 없도록 적절히 조정한다면, 감귤 껍질을 이용하여 가정에서 에센셜 오일 제품을 만드는 가정용 제조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합니다. 이는 과학의 진전을 가져오고 값비싼 제조 스프레이 및 제품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연구진은 주장합니다.
게시 시간: 2022년 12월 3일